본문 바로가기
계장/제어 이론

PLC(HMI) Adress / Tag 기본개념

by 쪼렙엔지니어 2020. 4. 10.
반응형

PLC의 가장 기본 개념인 ADRESS(주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PLC란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약자로 입력받은 데이터를 계산하여 제어상대기기에 출력신호를 보내어

제어하는 컨트롤러를 뜻합니다.

본 포스팅을 보러 오신분의 경우 PLC나 제어, 혹은 계장에 대해서는 완전 초보이실듯 하여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PLC의 기종 혹은 메이커마다 이 ADRESS를 부르는 이름이 다른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TAG(태그)라고 부를때도 있고, SYMBOL(심볼)이라고 부를때도 있습니다.

DEVICE라고도 부르는군요.

저는 adress(주소)라고 부르는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PLC를 사용할때

메모리의 용량을 사용하는데 이때 사용할 메모리의 주소를 지정해야 하기때문에

adress(주소)라고 부르는것이 가장 명확하게 느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메모리 주소자체를 프로그래머가 직접 지정하지 않고

자동 지정해주는 PLC나 HMI등의 자동제어 시스템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에서는 TAG 혹은 SYMBOL이라고도 부릅니다만

습관적으로 통일해서 ADRESS로 부르는게 저는 편하네요. ^^

PLC의 기본 개념은 '어떠한 데이터를 입력받아 제어목적물을 제어하기위해 어떠한 데이터를 출력한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PC와 비슷하지요.

다만 굉장히 동작을 단순화 시켜서 고장이 적고 장시간 운전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PLC는 어지간해서는 PC처럼 멈추거나 다운되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안정성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성능은 현재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하는 PC나 노트북보다 훨씬 떨어지지요.

그럼 입력되거나 출력하는 데이터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PLC에서는 입력되거나 출력되는 각각의 데이터들을 I/O POINT(IN/OUT POINT의 약자) 라고 얘기하며

상기 그림에서 처럼 외부에서 PLC로 들어오고 나가는 실제 I/O POINT들도 있지만

PLC 내부에서 연산을 하기 위해 데이터를 이동시키기 위한 내부 adress들도 있습니다.

실물 PLC의 IO 카드 수량을 정하게 되는 기본 요소가 위에서 알아보았던 I/O POINT 수량이며

내부에서 연산을 하기 위한 내부 adress는 PLC CPU 스펙을 정하기 위해 기초 정보로 사용됩니다.

간단히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편합니다.

외부 ADRESS = I/O POINT = 실태그 = PLC로 실제 입력되거나 출력되는 포인트의 수량

내부ADRESS = 가상태그 = PLC 내부에서 연산에 사용하기 위해 지정되는 메모리 주소

또 데이터에는 크기라는 요소가 중요합니다.

해당 데이터가 1bit인지 1byte인지 1word인지 등등 각각의 데이터는 필요한 크기가 있으며 그것에 맞추어서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해줘야 합니다.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반응형

'계장 > 제어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리얼 통신 - RS232C  (0) 2020.04.23
통신이란?  (1) 2020.04.23
제어기초(2) - 자기유지  (0) 2020.04.21
제어기초(1) - A접점 B접점 C접점  (0) 2020.04.18
Hard wiring 과 Communication  (0) 2020.04.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