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기초(2) - 자기유지

오늘은 제어기초 두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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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얘기한 A접점과 B접점을 이용하여 자동제어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자기유지 회로를 구성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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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유지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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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유지. 말 그대로 자기 상태를 자기가 유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제일 기본이 되는 회로부터 한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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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캐드로 그려본 간단한 자기유지 회로 입니다.

회로도는 '상하'로도 그릴 수 있고, '좌우'로도 그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회로도는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읽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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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회로도는 상하로 그린것입니다.

위 회로도 처럼 상하로 그린 회로의 경우 위의 + 선에서 아래의 - 선으로 전기가 흐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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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R1이라는 이름이 두곳에 쓰인것이 보이실 겁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동그란 원 안에 R1이라고 쓰여있는 이게 릴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릴레이R1에 전원이 공급되어서 릴레이가 살게 되면

R1의 A접점이 닫히고 R1의 B접점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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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위 화면의 릴레이R1에 전원이 공급되어야 아래 화면처럼 R1의 A접점이 붙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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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순서대로 쭉 나열하여 보겠습니다.

1. 푸쉬버튼 PB1을 누르면 릴레이 R1으로 전원이 공급됩니다.

2.릴레이 R1에 전원이 공급되어 R1의 A접점이 닫혔습니다.

3. 푸쉬버튼 PB1을 누르고 있던 손을 떼어도 닫혀있는 R1의 A접점을 통해 릴레이 R1으로 전원이 계속 공급되므로

아래와 같이 릴레이 R1은 계속 On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만약에 위의 회로에서 자기유지를 하고 있는데 종료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네 맞습니다. 푸쉬버튼중 PB2를 누르면 전원이 원천 차단되어 릴레이 R1이 Off되고,

R1의 A접점도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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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께 추가로 좀 더 보충 설명을 하자면

릴레이는 기계식 릴레이와 전자식 릴레이가 있는데 우리같은 자동제어에서는 기계식 릴레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어차피 기계식이든 전자식이든 동작방식은 동일합니다.)

릴레이의 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생겼죠. 그리고 소켓에 끼워서 사용하게 됩니다.

릴레이는 전원이 인가되면 On 되면서 A접점이 붙고 B접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릴레이나 릴레이의 매뉴얼에 보면 아래와 같은 회로도가 그려져 있는것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회로는 14핀 4A 4B 릴레이의 회로도 입니다.

(릴레이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니 필요한 접점수에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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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회로도를 보시면 이 릴레이는 A접점 4개, B접점 4개를 가졌고,

A접점은 5-9, 6-10, 7-11, 8-12 이고,

B접점은 1-9, 2-10, 3-11, 4-12 단자입니다.

13번단자와 14번단자에 전원을 공급하면 A접점은 일괄로 닫히게 되고, B접점은 일괄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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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자기유지 회로를 어디에 사용할까요?

아래 회로도 처럼 M1이라는 부하를 추가하여 전원공급 회로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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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PLC 프로그램으로 자기유지를 구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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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십시오.

https://mech19.tistory.com/27

PLC 프로그램 예제 - 자기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