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플립플롭을 연습해 보겠습니다.
플립플롭은 입력버튼 하나로 출력을 ON/OFF 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렇게만 이야기를 하면 "어? 당연히 되는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플립플롭의 의미는 입력버튼의 ON/OFF가 출력의 ON/OFF와 1:1로 연동되는것이 아닌,
플립플롭은 입력버튼이 처음 ON되면 출력이 ON되었다가,
입력버튼이 두번째 ON되었을때 출력이 OFF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일단 이것을 평범한 래더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래더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제시한 예시가 정답은 아닙니다.
위 프로그램을 해석해 보면
최초로 입력접점 M0가 ON되면 출력코일 M10이 ON되고
이에 따라
두번째 렁의 입력접점 M10이 ON되어 출력코일 M20이 ON 됩니다.
첫번째 렁의 M0이 상승엣지 입력접점이기 때문에, 위 상황이 진행되고 나면 M10은 OFF되고,
이에따라
세번째 렁의 입력접점(B접점) M10과 입력접점(A접점) M20에 의해 출력코일 M20은
자기유지되는 효과를 누립니다.
여기까지 먼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뮬레이션을 실행해보면 최초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입력접점 M0를 ON시켜보면 아래와 같이 출력코일 M20이 ON됩니다.
그 다음 다시 입력접점 M0를 ON시키면 출력코일 M10이 순간적으로 ON되고
이에 따라 3번째 렁의 입력접점(B접점)M10이 OFF되면서 출력코일 M20이 OFF되게 됩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출력코일 M20 ON되어 있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입력접점 M0를 ON시켜 보면 아래와 같이 출력코일 M20이 OFF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작은 간단한데 설명이나 프로그램 작성은 복잡하지 않나요?
이것을 명령어 하나로 해결해 주는 명령어가 있으니 그게바로 FF(플리플롭) 입니다.
D : Destination (비트 가능)
예를 들어 아까 작성했던 프로그램과 같이 출력 M20을 ON/OFF 하기위한 프로그램에서
플리플롭의 작성법은 [FF M20] 입니다.
직접 작성하여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M0를 ON하면 아래와 같이 M20이 ON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입력접점 M0를 ON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M20이 OFF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FF(플리플롭)을 사용할 때 입력접점은 상승엣지 입력접점을 사용하든 일반 입력접점을 사용하든 관계 없습니다.
오늘은 플리플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칙연산에 대한 명령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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