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 언양기와집불고기

안녕하세요 쪼렙입니다.

지난주에 울산 출장을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맛집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울산분들께는 이미 많이 유명할것 같네요.

위치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86에 위치해 있구요.

이미 배틀트립이나 수요미식회등의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졌네요.

바로 저희가 먹었던 음식으로 직행하겠습니다.

영수증에 나와있듯이 저희는 언양불고기 2인분과 된장찌개 공기밥2개 비빔막국수를 먹었습니다.

파채무침과 동치미(?)는 개인당 1세트씩 나왔습니다.

파채에 향긋한 봄나물(?)이 들어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동치미는 정말 시원했습니다.

쌈채소와 땅콩등 밑반찬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생마늘을 못먹기때문에 구워먹을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구운 편마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상추 밑에 제철맞은 봄 미나리도 보이네요.

쌈무와 양파절임이 나왔습니다.

양파절임이 신기했어요. 마치... 치킨무에 무 대신에 양파가 들어간 느낌이랄까..

매운맛 없이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대망의 본요리 언양불고기 입니다.

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고기는 항상 옳지요. 맛있었습니다.

다만 성인 남자 두명이 먹기엔 약간은 아쉬운... 양이었네요.

그래서 된장찌개에 공기밥! 비빔막국수도 주문했지요.

개인적으로 여기 된장찌개 맛집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된장찌개가 깊은맛을 내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된장말이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1인 1된장을 할껄... 하고 후회했습니다.

공기밥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고기집에서는 뭐 늘상 있던 일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 완벽한 밥돌이거든요....

이상하게 비빔국수 사진이 자꾸 깨져서 안올라가네요.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재방문 한다면 둘이가면 3인분을 시킬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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