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맛집 - 하노이의 아침

상암동에는 맛있는 베트남 요리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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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노이의 아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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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점심시간대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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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동료들과 점심먹으러 방문했던 후기를 공유합니다.

(참고로 광고나 협찬이 아닌 직접 내돈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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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아침은 원래 누리꿈스퀘어 2층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 MBC건물 2층으로 옮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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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사진입니다. 웨이팅시에 미리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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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저녁에 펍도 겸해서 하시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연인끼리 와도 괜찮은 분위기 입니다.

베트남 쌀국수만 전문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베트남 요리들이 전부 어느정도 퀄리티 있게 나오기때문에

레스토랑 느낌으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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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시면 정확하게 12시 5분을 지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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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간쯤에는 이미 홀이 만석입니다.

(가시려면 11시 40분쯤엔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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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노이의 아침을 이미 여러번 방문했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그다지 추천을 드리지 못할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붐비고 바쁘기 때문에 주문이 꼬이거나 일행의 요리가 한번에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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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장님께서 꽤 꼼꼼히 챙겨주시려 하시고 신경써 주시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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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라리 저녁이나 주말을 권해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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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가 먹은 메뉴를 공유해 드릴께요.

먼저 파인 볶음밥입니다.

사진만 봐도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 제 최애 메뉴중 하나입니다.

맛있어요. 중화풍 볶음밥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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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이 볶음국수 입니다. 이녀석도 꽤 맛있는 녀석이죠.

단 여러명이 갔을때 주문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두명정도 간다면 쌀국수를 무조건 시키기때문에 다른 한가지 메뉴는 볶음밥류가 좋기 때문에 ㅠㅠ

맛있지만 우선순위에 밀릴 수 밖에 없는 비운의 메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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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고기 볶음밥입니다.

파인 볶음밥에 소고기가 추가된것 같은 맛이 납니다.

고기는 항상 옳기때문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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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돌양지 쌀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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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괜찮아요.. 술마시고 다음날 해장으로도 ㅋㅋㅋㅋㅋ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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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양지 쌀국수의 경우 5명이 가서 3개만 주문하고 5개로 나누어 달라고 하시면 저정도 양이 나옵니다.

(거진 다른음식점 1인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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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5명이 가서 차돌양지 쌀국수 3개와 파인볶음밥, 소고기볶음밥, 볶음국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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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 가시는 경우 저렇게 잘 섞어 주문하는것이 팁이랄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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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아쉽게도 자꾸 사진이 깨져서 못올리네요.

(음식메뉴는 거진 1만원초중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번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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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