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이란?

통신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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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것도 통신이고,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는것도 통신이죠.

통신의 범주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일단 간단히 큼직큼직하게 분류부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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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크게 직렬통신과 병렬통신이 있습니다.

아래 표부터 보고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통신의 종류	병렬통신	직렬통신
통신 가능 거리	단거리	원거리
주로 사용하는 용도	컴퓨터의 내부 통신	시스템간의 외부 통신
주 용도의 예	HDD와 메인보드간의 IDE통신 혹은 SATA cable 등등	Ethernet, USB 각종 시리얼통신 (232C,485....)
데이터 전송량	많음	적음
데이터 전송속도	빠름	느림
REMARK	구현기술이 복잡하고 구현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구현기술이 간단하고 구현하는데 비용이 적게 듭니다.

먼저 병렬통신은 굉장히 초고속의 통신방법입니다.

다량의 정보를 엄청난 속도로 주고 받지요.

이 통신은 컴퓨터의 성능을 올리는데 이바지 해왔습니다.

CPU가 아무리 발전하고, 메인보드가 아무리 발전하고, 그래픽 카드가 아무리 빨라져도

상호 주고 받는 데이터의 속도가 느렸다면 지금처럼 빠른 PC는 상용화 되지 못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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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렇게 빠른 통신속도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있습니다.

전송거리가 길지 못하다는 점과 비싸다는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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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기 외부와는 직렬통신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할때 사용하는 USB와 인터넷연결을 위하여 사용하는 Ethernet도

전부 직렬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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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으로 사용되는 통신도 거의 직렬통신들입니다.

특히 시리얼통신 (RS232C, RS485, RS422), Ethernet통신은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물론 시리얼통신에는 I2C, SPI, CAN등 더 많은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습니다만 산업용으로는 특히 플랜트쪽에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전자쪽에서 많이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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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직렬통신규격을 이용하여 각 PLC메이커들은 자신들만의 자체통신프로토콜을 만들었습니다.

LS산전의 시리얼통신규격인 Cnet , 이더넷통신규격인 FEnet,

지멘스의 시리얼통신규격인 프로피버스, MPI통신, 이더넷통신규격인 프로피넷,

미쯔비시 멜섹의 시리얼 통신이나 이더넷통신규격인 MC프로토콜이나 멜섹넷 등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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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게 통신에 대해 나누어 보았고,

다음 포스팅에서 시리얼 통신과 이더넷 통신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 보겠습니다.